NLP | ACL·EMNLP·NAACL·COLING 완전 비교

NLP는 데이터 문해력(출처·면허·전처리)과 평가의 엄밀성(프로토콜·통계·에러분석), 윤리·책임성이 합격률을 좌우합니다. 이 글은 ACL·EMNLP·NAACL·COLING 네 학회의 스코프와 리뷰·제출 문화를 비교하고, 아이디어 성숙도에 맞춘 학회 선택·준비 로드맵을 제공합니다.
dkhan's avatar
Aug 25, 2025
NLP | ACL·EMNLP·NAACL·COLING 완전 비교

🎓 네 학회 한눈에 보기

💡

주의

ARR(ACL Rolling Review) 라우팅·커밋 규칙, 페이지/부록/체크리스트·윤리 문항은 해마다 다를 수 있음. 최신 CFP/Author Kit 필수 확인!

항목

ACL

EMNLP

NAACL

COLING

티어

1

1

1

2

성격/브랜드

ACL 계열의 플래그십

“Empirical” 색채(경험적 방법·대규모 실험)

ACL 지역 플래그십(북미 중심)

전통있는 Computational Linguistics 대회

스코프

전 범위(이론~응용)

대규모 실험·벤치마크·모델링

ACL과 유사(지역 커뮤니티)

언어학 기반 분석·자원·전통 NLP 주제까지 폭넓음

리뷰 문화

이중 블라인드, ARR 연계 빈번

이중 블라인드, ARR 연계 활발

이중 블라인드, ARR 연계

이중 블라인드(자체 CFP), ARR 미연계인 해도 존재

강조 포인트

책임있는 NLP·윤리·재현성

실증적 증거·어블레이션·대규모 평가

지역 커뮤니티·사회적 임팩트

언어학적 깊이·에러분석·저자원/다언어

스코프·강점 비교

  • ACL
    가장 폭넓은 스펙트럼. 이론(학습/일반화/해석), 모델(LLM·프롬프팅·지식주입), 응용(NLU/NLG/대화·추론·멀티모달), 사회적 영향·공정성·프라이버시까지. “책임 있는 NLP” 섹션이 탄탄할수록 유리.

  • EMNLP
    이름 그대로 경험적(실증) 관점이 강함. 대규모 실험, 견고한 어블레이션, 리더보드·벤치마크 설계/분석, 에러타이핑이 핵심. 새로운 데이터셋/평가 프로토콜·모델링 개선의 정량적 증거가 설득력.

  • NAACL
    ACL과 스코프가 유사하지만 지역 커뮤니티(북미) 연결성이 높고, 교육/사회적 영향/저자원·다언어·사용자 연구 등 현장 맥락을 강조하는 경향. 협업·실사용 사례가 가산점.

  • COLING
    전통 있는 Computational Linguistics 학회. 형태론·구문론·담화/대화 분석, 언어자원 구축, 언어학적 근거/분석의 깊이를 중시. 저자원·다언어·언어학적 편향/오류 유형분석 논문이 강함.

리뷰·제출 문화 (ARR / 블라인드 / 체크리스트)

  • 이중 블라인드: 공통적으로 저자/소속 비식별.

  • ARR(ACL Rolling Review): ACL 패밀리(ACL·NAACL·EMNLP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 제출→리뷰→커밋(특정 학회로 라우팅) 방식이 많지만 디테일은 해마다 다름.

  • 평가 포인트(공통)

    • 재현성: 데이터 출처·면허, 전처리, 분할/시드, 하이퍼파라미터, 학습/추론 비용, 코드/모델 공개 계획

    • 윤리: 편향/공정성, 프라이버시, 안전/오남용, 환경 비용(컴퓨팅), 인간 피험자·어노테이터 보호(동의/보상/지침)

    • 분석: 에러 유형·경계 조건, 통계 검정(유의성/효과크기), 반례·한계 서술

💡

제출 팁

Data Card/Model Card, “Responsible NLP” 섹션을 정량+정성으로 채우면 설득력이 크게 오른다.

어디에 제출할까?

아이디어/상황

추천 학회

이유/전략

대규모 실증으로 SOTA 개선·벤치마크 분석

EMNLP/ACL

정량적 증거와 어블레이션·리더보드 해석 문화

윤리/공정성/프라이버시/안전성 중심 연구

ACL/NAACL

책임있는 NLP 섹션·사회적 영향 서술에 우호

저자원·다언어·현장적용(교육/헬스/공공)

NAACL/COLING

지역·사회 맥락, 언어다양성 강조

언어학 기반 분석/자원 구축/오류 유형화

COLING

언어학적 깊이·분석형 논문 전통

새 태스크·평가 프로토콜 제안

EMNLP/ACL

벤치마크·프로토콜 혁신에 관심 높음

이론/해석 가능성/로버스트니스

ACL

원리·일반화 논의 수용 폭 넓음

워크숍·튜토리얼·데모 활용 팁

  • 워크숍: 메인 제출 전 문제정의·평가 설계·에러분석을 빠르게 검증하는 최적 무대. 저자원/공정성/멀티모달/에이전트 등 주제 특화 워크숍 적극 활용.

  • 튜토리얼: 새 태스크/평가 프로토콜 확산, 데이터 거버넌스·윤리 모범사례 공유에 효과적.

  • 데모/시스템 트랙: 실제 사용 흐름, 안전장치, 실패 사례를 투명하게 공개(접근통제·로깅·가드레일 명시).

준비 로드맵 (주제 선정 → 실험 → 공개)

  1. 연구질문·가설 고정(16–12주 전)

    • 1문장 문제정의 + 핵심 기여 2–3개, 관련연구 강·약점 맵 작성.

    • 잠재적 사회적 리스크(편향/오남용)와 완화 전략 초안.

  2. 파일럿·데이터 거버넌스(12–10주)

    • 소규모 실험으로 효과 존재 확인.

    • Data Card 초안: 출처·면허·전처리·분할·프롬프트 템플릿·어노테이션 지침/보상.

  3. 평가 프로토콜 고정(10–7주)

    • 베이스라인, 하이퍼파라미터, 시드, 복수 평가셋(도메인 쉬프트/다언어), 인간 평가(필요시) 설계.

    • 윤리/IRB 확인(어노테이션·사용자 연구가 있다면).

  4. 본실험·어블레이션·에러분석(7–4주)

    • 메인 테이블 완성 → 오류 유형화(Hallucination/명시성/편향 등)와 반례 제시.

    • 자원 비용(학습/추론/탄소발자국) 보고.

  5. 집필 스프린트(4–2주)

    • 그림 1(핵심 파이프라인/아이디어) → 본문(문제–아이디어–증거–한계) → 부록(추가표/세부설정).

    • Responsible NLP·Data/Model Card 동시 완성.

  6. 리뷰·리버틀 대비(2–0주)

    • 예상 질문 Q&A, 추가 실험 슬롯 준비.

    • 코드/모델 공개 레포(README, env.yml, run 스크립트, 체크포인트, 라이선스).

체크리스트

  1. 올해 CFP/Author Kit/ARR 규정 확인(페이지·부록·체크리스트·윤리/데이터 정책).

  2. 재현성: 데이터 출처/면허, 전처리, 분할/시드, 하이퍼, 하드웨어/시간/비용, 코드 공개.

  3. 윤리: 편향·프라이버시·안전성·오남용, 어노테이터/사용자 보호(동의/보상/지침), 환경 비용.

  4. Data/Model Card: 의도·제약·한계·적합/부적합 사용 사례.

  5. 평가 프로토콜: 공정 비교(동일 자원·시드), 통계 검정(유의성·효과크기), 에러 유형화·반례.

  6. 문서 품질: 그림1의 설명력, 요약/키워드, 부록의 상세 설정·추가 표.

💡

네 학회는 모두 치열하지만 미세한 초점이 다릅니다. 아이디어의 성격(실증·언어학적 분석·윤리/책임성·저자원/다언어)과 성숙도, 그리고 재현성·윤리 문서화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무대를 고르세요. 그러면 채택 가능성과 임팩트를 함께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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