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해당 학회의 최신 CFP/Author Kit 필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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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해당 학회의 최신 CFP/Author Kit 필수 확인!
항목 | ACL | EMNLP | NAACL | EACL | COLING |
|---|---|---|---|---|---|
주최 | ACL | ACL 산하 SIGDAT 그룹 | ACL 북미 지부 | ACL 유럽 지부 | ICCL |
제출 시기 | 매년 1월 | 매년 5월 | 10월 | 10월 | 9월 |
학회 개최 | 당해 7월 | 당해 11월 | 다음해 5월 | 다음해 3월 | 홀수년 1월 |
채택률 | 25% | 25% | 28% | 28% | 33% |
논문 제출 | 5,000편 | 5,000편 | 2,000편 | 1,500편 | 2,000편 |
비고 | ACL이 북미 이외 지역시 NAACL 개최 | ACL이 유럽 이외 지역시 EACL 개최 |
ACL
- NLP 분야의 가장 종합적인 1위 학회 (computational linguistics 분야 h5-index 1위)
- 초거대 언어모델(LLM) 시대의 평가 및 활용 전략 (hallucination/사실성 개선 등)
- 형식 언어학, 지식추론, 멀티모달 NLP 등 비교적 학술적인 주제도 여전히 중요.
EMNLP
- 학회 이름 그대로 경험적 접근 (데이터 중심 딥러닝)을 주축으로 딥러닝 기반 SOTA 기법 경쟁 (새로운 모델, prompt learning 등) 및 응용 시스템 구축 등의 논문 비중이 높은 학회 (컴공분야 인용순위 14위)
- 최근 트렌드로는 LLM을 활용한 지식응용 (예: LLM+툴 사용, chain-of-thought), 추론능력 강화, prompt learning 등이 주요 주제로 등장.
- 또한 데이터 증강, 저자원 학습, 지식 기반의 NLP처럼 실용적 성능 향상 기법에 관한 연구도 두드러짐.
- 응용 측면에서는 정보추출, 질의응답, 추천시스템 등 산업과 연결되는 NLP 응용 연구가 많고, 벤치마크 대회 (예: WMT 기계번역, VQA 챌린지 등) 도 꾸준히 진행.
NAACL
- 북미 지역 응용 (검색, SNS)나 사회적 책임과 응용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많이 볼 수 있는 NLP 분야 3대 학회중 하나임.
- 한편, NAACL-HLT 명칭에 “Human Language Technologies”를 포함하듯이, 음성인식, 질의응답, 정보검색 등 HLT 전반을 포함.
- 대화형 AI의 jailbreak 및 adversarial attack, 온라인 혐오발언 필터링 같은 주제처럼 AI 윤리, 공정성, 편향 이슈에 대한 논의는 NAACL이 비교적 선도하고 있음.
EACL
- 유럽 내 다국어 및 low-resource 언어에 대한 관심이 높고 기계번역은 유럽이 전통 강세인 분야라서 기계번역 분야 논문 비중이 꽤 높은 편임.
- 최근 연도 학회에서 “언어 자원 및 평가” 분야가 최상위권을 차지해, 새로운 코퍼스 구축이나 언어 간 평가 연구가 활발함을 보여줌.
- 최근 트렌드는 LLM의 멀티링구얼 성능 평가나 번역 품질 향상 기법 등이 화제가 되었고, 문장 생성, 대화 분석처럼 언어학적 NLP 연구도 꾸준히 다루고 있음.
COLING
- 전통적인 계산언어학 분야를 포함하여 ACL/EMNLP 주류에서 다루기 어려운 주제도 포용하는 범용 학회.
- ACL 계열보다 언어학적/규칙기반 접근, 리소스 구축 논문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편이고 특히 low-resource 언어에 대한 연구 (방언, 소수언어 등)나 언어학적 모델링 같은 주제는 COLING에서 오히려 더 많이 다룸.
- 최근 트렌드는 문법 및 구문 분석, semantic role labeling, 대화 시스템, 자연어 생성, 요약 및 질의 응답 등 폭넓은 키워드.
언어 생성 (텍스트 생성, 대화, 요약 등):
생성 모델 관련 최신 연구는 EMNLP가 주도적이고 대화시스템 역시 ACL/EMNLP의 인기 주제임.
따라서 언어 생성을 다룬다면 EMNLP를 1차 타깃으로, ACL도 함께 고려.
정보추출/질의응답 등 응용 NLP:
산업 응용 성격이 강한 주제(예: 쇼핑 검색, SNS 분석 등)는 NAACL에서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QA, IE 분야 SOTA를 노린다면 ACL/EMNLP의 무대를 타켓하는게 좋음.
멀티모달/비전+언어, 음성 대화:
ACL/EMNLP 메인에도 멀티모달, 대화 관련 트랙이 있지만, 때로 NAACL이나 EACL 워크숍에서 더 깊게 다룸.
북미 쪽 멀티모달 연구는 NAACL, 유럽 쪽 Speech/Dialogue는 EACL 쪽 커뮤니티도 고려해볼 만함.
저자원 언어, 언어자원 구축:
COLING을 적극 고려. COLING은 다양한 언어에 대한 연구를 환영하고, 언어 데이터나 리소스 구축 논문의 채택률도 비교적 높음.
또한 LREC (언어자원 콘퍼런스)도 있지만, 탑티어 중에서는 EACL과 COLING이 저자원 언어 연구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편임.
다국어 코퍼스나 번역기법 연구도 EACL/ACL에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음.
새로운 모델 및 딥러닝 아키텍처:
새로운 NLP 모델 기법을 제안한다면 ACL 혹은 EMNLP가 가장 어울림.
예컨대 새로운 pre-training 기법, transformer 변형, 경량화 기법 등은 주요 탑티어 학회에서 다뤄져야 임팩트를 얻을수 있음. NAACL도 가능하나, 최대한 많은 청중에게 알리려면 ACL/EMNLP 쪽이 효과적임.
사회적 이슈/윤리:
NLP의 사회적 영향, 편향, 공정성 문제 연구라면 NAACL이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음.
ACL도 윤리위원회 및 Social Impact Track이 있어 좋지만, 북미 커뮤니티가 이 이슈에 더 민감하므로 NAACL을 우선 검토.
언어학/지식 기반 이론 연구:
COLING은 이러한 전통 언어학 기반 접근도 비교적 관대하게 받아줌.
ACL에도 Computational Linguistics 저널이나 특별 세션이 있지만, 기호기반, 의미론, 대화 연구 등은 COLING에서 눈에 띄기 쉬움.
또한 유명 워크숍 (예: SIGMOL 등)에 투고해보는것도 추천.
해외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
아직 대학원 과정 전이라면, 탑티어 학회 워크숍 또는 Findings에 논문을 내보고 실력을 검증받는 것도 방법임.
ACL 계열엔 Findings라는 별도 논문집이 있어 메인에 미치진 못해도 준수한 연구를 실어주는데, 이것도 해외에서도 실적으로 인정하기에, 이를 기반으로 추후 메인 학회에 도전하는걸 추천.
특히 연구 주제가 niche하다면 COLING이나 지역 학회(NAACL/EACL 등)에서 작은 실적을 쌓아보는 것도 고려.
박사과정 초기/논문 경험 적은 연구원:
처음부터 가장 경쟁적인 ACL에 도전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채택 가능성과 피드백을 얻는 관점에서는 NAACL, EACL, COLING 등이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음.
이들 학회는 규모가 약간 작아 초보 연구자들이 커뮤니티에 녹아들기 쉽고, 질문 응답이나 멘토링 이벤트도 친화적임.
예를 들어 NAACL/EACL에는 “Student Research Workshop”이 병행되어 학생들의 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선배들과 토론하며 연구를 발전시키기에도 적합함.
해외 취업/포닥:
해외 취업이나 포닥 등을 염두에 둔 경우, ACL이나 EMNLP를 목표로 추천. 이들은 매회 수천 명이 참석하고 구글, MS, 메타 등 주요 기업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네트워킹에 유리함.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다면, 가장 메이저 학회인 ACL/EMNLP에서 존재감을 보이는 것이 효과적임.
전반적으로 탑티어 학회들은 모두 어렵지만, COLING은 상대적으로 확률이 높고 ACL/EMNLP은 가장 까다롭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논문 제출 전략을 구성.
ARR(ACL Rolling Review): NLP 탑티어 학회 모두에서 광범위하게 사용.
ARR은 한 번 리뷰를 받고 수정한 뒤 여러 학회에 커밋할 수 있어서, 일정 관리와 전략적 커밋도 중요함.
예를 들어 논문 완성 시기가 애매하다면 굳이 가장 가까운 ACL 데드라인에 무리하기보다 ARR에 제출해 두고, 차후 열리는 NAACL이나 EMNLP에 커밋하여 준비를 더 할 수도 있음.
또는 첫 투고를 경쟁 덜한 COLING에 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상위 학회로 재도전하는 계단식 전략도 가능합니다 (다만 동일 논문을 중복 투고하면 안 됨).
지역적 네트워크 활용:
자신의 연구분야에 특정 지역의 거점 연구진이 많다면 그 학회를 택하는 것도 방법임.
예를 들어 기계번역 연구의 구루들은 유럽에 많아 EACL/ACL(유럽개최시) 에서 만날 확률이 높고, LLM 연구는 북미 중심이라 NAACL/ACL(북미개최시) 에서 관련 대화를 더 얻을 수 있음. 해당 학회에서 열리는 소셜 행사나 멘토링 세션도 적극 활용해 인맥을 넓혀야 함.
NLP 학회 순위와 서열을 너무 의식하기보다는 자신의 연구 주제와 완성도에 가장 잘 맞는 무대를 고르는 것이 중요함.
다섯 학회 모두 권위 있고 훌륭한 결과물을 내는 장이므로, 논문의 임팩트와 타깃 연구분야를 고려해 결정.
예컨대 언어 리소스 쪽 연구라면 COLING에서 더 많은 공감을 얻을 수도 있고, 최신 딥러닝 기법은 ACL/EMNLP에서 주목도가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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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P 분야 연구원이라면 ACL/EMNLP/NAACL 등 주요 국제학회를 목표로 연구를 갈고 닦되, COLING/EACL 등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연구를 발전시키길 권합니다. 자신의 연구 커리어 단계와 연구내용에 맞는 학회에 꾸준히 도전하고 참여하면서, 글로벌 NLP 커뮤니티에 이름을 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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